김유정 '따라지' 분석
- 최초 등록일
- 2022.06.02
- 최종 저작일
- 2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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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유정 '따라지' 분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단어 풀이
2. 인물의 성격
3. 작품 구성의 특징
본문내용
2. 인물의 성격
<따라지>는 도시 빈민의 셋방살이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따라지>에서 사건이 일어나는 계기는 도시의 셋방이 사생활을 보호하는데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데서 비롯된다. 작중의 셋방은 벽이 부실하다. 겨우 방과 방 사이를 나누는 치레만 한 탓에 소리가 옆 방에서 옆방으로 고스란히 전달될 뿐만 아니라 그 틈으로 다른 방을 엿볼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생활 보호의 기능이 전혀 없는 방으로 인해 아끼꼬와 영애는 경제활동을 문제를 겪지만 그들은 이것을 계기로 ‘엿보기’라는 행위에 몰두하고, <따라지>는 ‘엿보기’ 주체의 행위를 중심으로 사건이 펼쳐진다.
<따라지>는 세를 받아내려는 주인 노파와 세를 내지 않고 버티는 세입자들이 벌이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도시의 셋방을 배경으로 한 <따라지>에서는 여성 인물이 보는 자 혹은 평가하는 자의 특권을 가지고 있다.
참고 자료
- 조경덕, 김유정의 소설 쓰기와 자기 인식: 「슬픈이야기」, 「따라지」 분석, 한국문학이론과 비평, 2012
- 진영복, 김유정 소설의 반개인주의 미학, 대중서사연구,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