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음식 글쓰기

소개글

"잊을 수 없는 음식 글쓰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눈이 펑펑 오는 어느 겨울날이었다. 이불 속에서 좀 더 머물고 싶은 마음을 뒤로한 채, 몸을 일으켜 나갈 준비를 했다. 모든 채비를 마치고 나니, 7시쯤 되었다. 나를 태우러 온다던 봉고차가 곧 집 앞에 도착한다고 연락이 왔다. 나는 목도리를 휘감고 핫팩을 흔들며 문을 나섰다. 그날은 교회 청년부와 함께 보육원으로 봉사활동을 가는 날이었다. 따뜻한 차 안 공기가 내 눈을 자꾸만 감겼고, 어느새 나는 강원도 산골짜기에 있는 어느 보육원 앞에 도착해 있었다.
나는 란이야. 내가 보육원에 들어가자마자 들은 첫마디였다. 나에게 말을 건 그 아이의 눈은 아주 맑고 초롱초롱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