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의 교복 변형 행동에 대한 이유와 그에 대한 시각

소개글

고등학생 교복 변형 행동에 대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그에 대한 필자의 생각이 담긴 간단한 레포트입니다.
패션과 디자인 관련된 교양 제출용 레포트였으며 3장 이내여서 최대한 핵심내용만 추려 작성하였고, A+을 맞았던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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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청소년기는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측면에서 성인으로 성장해나가는 과도기적 시기이다. 이 시기의 청소년들은 의복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개성을 드러내며 자신의 외모와 의복이 자신을 나타내는 이미지라 생각한다. 이런 고등학생의 심미적 특성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곳이 단연 ‘교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고등학생들은 왜 교복을 수선해서 입는 것인가? 먼저, 교복 수선은 집단 간의 유행과 같은 것이다. 과거부터 교복에도 유행은 존재했다. 80년대까지는 교복 자율화로 교복 대신 사복을 입었다. 그러나 90년대부터 다시 교복 착용을 의무화하며 교복의 디자인이 다양해지며 본격적인 교복 수선 유행이 시작되었다. 90년대 교복은 자신의 체형보다 크게 입는 것이 유행이었다. 남자는 자켓과 바지를 두 치수 정도 크게 입었으며, 여자는 종아리까지 오는 펑퍼짐한 치마를 입었다. 00년대에 들어서는 다리가 길어 보이거나 허리가 날씬해 보이는 교복이 인기를 끌었다. 남자는 바지 밑단을 펑퍼짐하게 수선하여 나팔바지 패션을 선보였다.

참고 자료

최마화·손미영, 중, 고등학생의 교복변형행동과 교복치수 맞음새에 관한 연구, Family and Environment Research 50권7호(대한가정학회), 2012, p37-48.
위은하·권유민, 신체이미지와 교복변형행동 연구: 여고생을 중심으로, Family and Environment Research 47권10호(대한가정학회), 2009, p7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