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세계와 라틴계 문화연구 - 미국 내의 히스패닉의 문화와 전개를 중심으로 -
- 최초 등록일
- 2022.05.07
- 최종 저작일
- 2022.05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다문화 세계와 라틴계 문화연구 - 미국 내의 히스패닉의 문화와 전개를 중심으로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히스패닉의 개념과 사회정치적 의미
Ⅲ. 미국의 히스패닉의 역사
Ⅳ. 히스패닉의 다양성과 정체성
Ⅴ. 사회현상과 문화
Ⅵ. 히스패닉 문화유형과 현실
Ⅶ. 결 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히스패닉 인구는 이미 미국 인구의 10%이상에 달하고 있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아마도 히스패닉이 미국에서 가장 거대한 인종 집단을 형성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라틴계 인구가 미국의 경제 기반을 형성하는 주도 세력이 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문화의 주류 형성하는 데는 실패하였고, 또한 자기의 목소리를 당당히 내지 못했다. 즉 미국의 문화, 정치적 삶에서 제한된 역할만을 수행해 온 것이다. 인구의 수적인 면에서 다수를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그 수에 비해 사회, 문화, 정치적 측면에서 왜 그렇게 제한된 역할밖에 수행할 수 없었는지를 고찰해 보고자 한다.
Ⅱ. 히스패닉의 개념과 사회정치적 의미
일반적으로 스페인어와 관련된 이주민들을 통칭하는 이 용어는 오늘날 이들이 미국이라는 사회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를 상징적으로 드러내주고 있다. 히스패닉이라는 용어는 공식적으로 지금 미국에 살고 있는 중남미와 스페인 후손들의 정체성을 담보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스페인 식민지 경험에서 유래한 이 용어가 과연 약 2300만에 달하는 각기 다양한 성격의 중남미 이주민들을 동질화시킬 만큼 타당한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있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히스패닉이라는 용어는 중남미의 매우 다양한 인종적이고 민족지적인 다양성을 인식하는데 한계가 있다. 미국 사회에서 히스패닉 존재를 이해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1세대 중남미 이주민들의 언어와 관습이지, 인종적 계급적 차이, 그리고 다양한 민족지적 문화가 차지하는 역할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히스패닉이라는 용어는 그들의 상이한 국가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단일한 민족지적 범주가 부여되었으며, 다양한 인종적, 계급적, 언어적, 그리고 성적 경험들이 고려되지 않았다. 민족지적 라벨이 갖는 동질화 기제가 미국사회 내에서 소수 공동체를 타자화 하기위한 아마도 불가피한 전략이며 이는 이들에게 본질주의적인 태도를 강요하면서 정체성의 재구성과정을 막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서경석(2007), 「디아스포라 기행」
채명수, 정갑연(2008), 「히스패닉 소비자의 소비패턴과 소비행동」
채명수, 정갑연(2009), 「히스패닉에 대한 태도: 문화적 시장세분화와 효율적 커뮤니케이션」
윤성민(2013), 「미국 이민정책의 변화가 화교사회의 발전에 미친 영향」
이현송(2013),「히스패닉은 미국사회의 인종질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
채명수, 정갑연(2013), 「히스패닉의 은행 이용에 관한 연구: 문화 동화수준, 소집단 문화 및 인구통계학적 요인」 「중남미연구 제29권 제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