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이기적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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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이기적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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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음식물을 섭취한다. 잠을 자고, 움직이며, 사랑을 하고 죽는다. 이러한 행위의 원인은 무엇일까? 또 이러한 행위를 하는 인간의 본질은 무엇일까?

옥스퍼드 대학 교수 리차드 도킨스가 쓴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에서, 그는 '인간은 유전자의 꼭두각시'라고 선언하면서, 인간은 유전자에 미리 프로그램된 대로 먹고 살고 사랑하면서,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에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존재라고 보았다. 그에 따르면,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는 DNA 또는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기계에 불과하다. 그리고 그 기계의 목적은 자신을 창조한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유전자를 보존하는 것이다. 따라서 번식하는 것도 유전자를 계속해서 남기기 위한 행동이며, 결국 생명체는 유전자를 보존시키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그의 주장을 한문장으로 말하면 '인간의 행동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 이다.
나는 이러한 도킨스의 의견에 반대한다.
그 이유를 말하기 전에, 도킨스의 주장에 대해 좀 더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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