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오페라 사랑의 묘약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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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오페라 사랑의 묘약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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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오페라 '라보엠'티켓을 줬던 친척 오빠가 이번에는 오빠가 다니는 학교에서 오페라 공연을 한다고 해서 오빠한테 초대권을 받아서 오페라를 보러갔었다. 오페라를 보기위해 세종대학교에 가야했는데 너무 멀리 위치해있었기 때문에 가는데 많이 힘들었다. 힘들게 학교에 도착하여 세종대학교 대양홀을 찾아 들어갔다.
오페라를 보러 오기 전에 인터넷을 통해서 '사랑의 묘약'이라는 오페라의 내용을 대충 알고서 들어갔다. 단순한 내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극이 시작되자 글로 읽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우선 간단히 내용을 요약하자면, 아름다운 처녀 아디나와 그녀를 사랑하는 젊은 농부 네모리노, 그리고 이들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벨꼬레와의 삼각관계가 주를 이루는 극이다. 그리고 이 극의 희극적 요소를 부각시켜주고 감초 역할을 하는 엉터리 약장수인 둘카마라가 등장하여 아름다운 사랑의 헤피엔드를 이룬다는 평범한 내용이다. 극이 시작되었고 여자 주인공인 아디나 역의 목소리가 너무 좋았다. 물론 얼굴도 예뻤다. 중간 중간 아리아나 이중창 등이 끝나면 박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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