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대원군의 개혁정책과 쇄국정책(통상수교거부정책)에 대한 엇갈리는 평가

목차

1. 흥선대원군의 생애와 개혁정치
2. 흥선대원군의 통상수교 거부정책
3. 흥선대원군에 대한 평가

본문내용

1. 흥선대원군의 생애와 개혁정치

백성을 해치는 자가 있다면, 공자가 살아 돌아온다 해도 내 용서치 않겠다.

흥선대원군이 서원철폐를 하면서 이를 반대하는 유생들에게 한 말이다. 유교를 근본이념으로 세워진 조선이라는 국가에서 유학을 사상적 배경으로 삼으며 활동하는 당시의 양반들에게는 가히 충격적인 말이라 할 것이다. 이처럼 흥선대원군은 개혁에 있어서는 과감한 결단을 통하여 당시의 여러 악습과 폐단들을 바로잡았다. 하지만 그는 쇄국정책으로 인해 우리나라를 시대의 흐름에 뒤떨어지게 만들어 열강들의 각축장이 되도록 만들었다는 비판도 피하지 못한다. 여기서 그의 공과 과를 알아보도록 하자.

(1) 흥선대원군의 생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이 흥선대원군은 왕이 아니라 대원군, 즉 왕의 아버지이다. 고종이 왕이 되었는데 너무 어려서 그의 아버지인 흥선군이 섭정을 한 것이다. 흥선대원군의 본명은 이하응으로, 부인은 여흥부대부인 민씨이다. 남연군과 군부인 민씨의 넷째 아들이며, 대한제국 고종 황제의 친아버지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