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수련회 (기다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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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3) “불평하지 말며 시기하지 말지어다”(시37:1-11)

오늘 시편은 다윗 왕이 노년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격려하고 신앙적으로 격려하기 위해 지은 시편입니다.

다윗은 자녀들과 백성들을 향해 기다림의 자세를 권면하였습니다.
(7절)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기다려야 한다고 말하면서 행복하고 평안한 기다림을 위해 거절해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노래했습니다.
다윗은 시편을 통해 무엇이 행복한 기다림을 방해하고, 나아가 하나님을 기다리는 삶을 방해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선포하였습니다.
1. 다윗은 불평과 시기가 행복한 기다림을 방해한다고 말합니다.
1) 다윗은 먼저 <불평>하는 것이 기다림을 방해하고 고통스럽게 만든다고 말합니다.
(1절 전반절)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7절 하반절)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8절 전반절)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여기서 “악을 행하는 자”는 “파괴적인 일을 일삼는 자”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불평하다”라는 단어는 ‘열 받다, 분노로 불타다.“라는 의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악인들이 일시적으로 계획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열 받고 분노하여 마음에 불이 일어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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