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사가 표준 발음법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내용지식은 무엇인가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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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초연결 사회의 도래, 다문화 혼인의 증가, K-pop을 필두로 한 한류 열풍까지.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 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이다. 1)최근 몇 년 전부터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한류에 대한 관심이 곧 한국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한국어 학습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어과를 개설하는 대학도 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초·중·고의 내국인 학습자들 외에도 외국인 학습자들의 한국어 교육 수요가 늘고 있는 지금, (한)국어 교사의 자질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국의 보이어(Boyer) 교수는 “서툰 의사는 한 번에 한 사람을 해치지만, 서툰 교사는 130명을 해친다.” 했다. 이 문장을 듣고 의아함이 느껴진다면 우리에게 조금 더 와 닿는 사례를 들어 보자. 만일 한국어 교사가 어문규범 관련 내용지식이 미비하다면 어떻게 될까. 한국어를 모어로 사용하는 사람이므로 어문규범 지식이 부족해도 문제없을까? 그렇지 않다. 한 서툰 교사가 잘못 가르친 개념은 제 2, 제 3의 학생들에게 잘못된 ‘어문규범 체계’를 형성하도록 부추길 것이다. 2)최신의 것은 아니나, 실제 한 연구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중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제 2언어로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가 갖추어야 할 자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설문 결과 응답자들은 ‘표준적인 발음을 구사하는 목표어 화자로서 한국어 문법과 어휘, 한국 문화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갖추고 있는’ 교사를 선호한다고 답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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