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사례기반 케이스스터디 우울장애 간호과정 3개(우울과 관련된 자살위험성, 무력감과 관련된 자가돌봄결핍, 지지체계 부족과 관련된 사회적 고립)
- 최초 등록일
- 2022.04.08
- 최종 저작일
-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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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병원에 나가서 본 환자가 아니라 교수님께서 주어주신 시나리오를 보고 세운 간호과정입니다.
목차
1.일반적 환자 정보
2.개인력
3.현병력
4.임상적 추론 질문
5.문헌고찰
6.간호과정
본문내용
2.개인력
대상자는 첫 번째 남편의 학대를 견디지 못해 30대 중반에 이혼하고 5년 전 현 남편과 재혼하여 지방으로 이사를 와서 살고 있다. 첫 번째 결혼에서 낳은 10살 아들과 현재 남편과 재혼하여 낳은 4살 딸이 있으나 아들이 초등학교 적응을 잘 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대상자는 꼼꼼한 살림꾼으로 절약하며 살아왔으나 최근 남편에게 알리지 않고 부동산투자를 했다가 사기를 당해 큰 금전적 손실을 갖게 되었다. 재혼해서 이사를 온 이후 친정 가족과 친구들을 그리워하나 거의 만나지 못하고 있다.
3.현병력
대상자는 종합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 보호병동에 입원하였다. 대상자의 남편은 아내가 많이 우울해하고 전혀 웃지도 않았으며 죽고싶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하였다. 대상자는 잘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아 3주 동안 체중이 약 8kg이나 줄어들었고, 개인위생도 신경을 쓰지 않았다. 또한 잠을 자거나 의자에 앉아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다른 어떤 것에도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남편은 아내가 자살할까봐 두렵지만 아내 곁에 24시간 동안 붙어서 지킬 수는 없다고 하였다.
입원 시 간호사가 과거에 우울한 적이 있었는지 물었을 때, 1년 전에 매우 우울했었다고 하였다. 간호사가 대상자의 자살사고를 평가한 결과, 대상자는 깊은 절망감에 빠져있었으며 “나는 이제 쓸모없는 인간이다. 죽어서 고통을 벗어나고 싶다“고 표현하였다.
입원 후 기본적인 신체검사를 실시하였으나 정상이었다. 주치의는 대상자에게 SSRI계열인 fluoxetine(Prozac)을 처방했다. 입원 시부터 자살시도에 대한 집중관찰을 하도록 주치의의 지시가 있었으며, 담당간호사가 다가갔으나 “귀찮게 하지 말아요. 혼자 있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다른 사람들과 관계에서 불편해하고 눈을 피한다. 말을 거의 하지 않으며, 병동 내 치료 프로그램 참석을 권해도 거절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