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의 4가지 원칙과 안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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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의 4가지 원칙과 안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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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란 회복의 가망이 없는 중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생명을 단축시켜 사망케 하는 의료행위를 말한다. 인간이 생명 연장 장치 외에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을 때 안락사를 선택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해서 많은 윤리적 논쟁이 이뤄지고 있다. 생명윤리의 4가지 원칙에 근거하여 안락사에 대한 반대하는 입장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의료윤리에서 자율성 존중의 원칙은 환자가 비록 건강상의 이유로 의료기관을 찾아 도움을 요청하고 있지만 환자는 여전히 자율성을 지닌 인격적 존재이기 때문에 환자 개인의 자율적 결정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는 원칙을 말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의사와 간호사 등의 의료인들은 진료와 간호 행위를 펼 때 환자로부터 동의를 얻어야 한다는 원칙으로 해석되고 있다. 하지만 갑작스레 뇌사상태에 빠지게 된 환자는 충분한 설명도 들을 수 없고 자신의 생명연장치료에 대해 결정할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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