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국어문법론 - 문장의 성분 A+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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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문장 성분과 재료
2. 주성분
3. 부속성분
4. 독립성분

본문내용

(1) 주어
1) 주어의 성립 - 주어는 체언이나 체언의 기능을 하는 말에 주격조사가 붙어서 된다.
① 체언＋주격조사
예) 산이 구름 위에 우뚝 솟았다.
② 명사구＋주격조사
예) 저렇게 아름다운 물건이 또 있을까?
③ 명사절, 용언의 연결형, 인용된 말 +주격조사
예) 지구가 둥글기가 공과 같다.(명사절)
‘늙다’가 동사인가, 형용사인가?(인용된 말)
2) 주격조사 - ‘-이/가, -께서, -에서’
① 높임의 주격조사 : ‘-께서’
예) 할아버지께서 지금 편찮으시다.
② 단체 무정명사 + ‘-에서’
예) 이번 대회에서도 우리 학교에서 전국을 제패하였다.
*상급반 학생들에서 학교 앞 청소를 한다.
3) 주격조사의 생략 현상
① 주격조사가 없이도 격관계가 분명한 경우에 한하여, 흔히 구어체 표현에서 나타난다.
② 주격조사가 쓰인 경우와 의미상 차이가 날 수도 있다.
예) 너 어디 가니? / 네가 어디 가니?
아버지 오셧다. / 아버지가 오셨다.
③ 주격조사를 생략하면 비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예) *군함 파도를 가르고 나아간다.
④ 주격조사의 자리에 보조사가 쓰이기도 한다.
예) 달은 지구의 둘레를 돈다.
4) 주어의 통사상의 특징
① 주체높임의 선어말 어미와 결합 : 주어(주체)가 존대해야 할 대상이면 서술어에 높임의 선어말어미 ‘-(으)시-’를 붙여 쓰게 된다.
예) 할아버지께서는 시조를 잘 읊으시었다.
② 재귀대명사와의 관련성
ㄱ. 한 문장 안에 주어와 같은 말이 반복될 때에는 뒤의 말이 ‘자기’로 나타난다.
예) 철수는 자기 동생을 극진히 사랑한다.
ㄴ. 다만 주어가 일인칭이나 이인칭일 때는 [자기]의 쓰임에 제약이 있다.
예) *나도 자기 집에 있을테니, 너도 자기 집에서 기다려라.
나도 내 집에 있을테니, 너도 네 집에서 기다려라.
③ 주어의 어순 : 주어는 문장의 첫머리에 오는 것이 정상적이나, 격표시의 조사가 있기 때문에 이동이 가능하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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