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연구] 민족개조론

소개글

민족개조론에 대한 짧은 감상문입니다.

목차

1. <민족개조론>의 배경
2. <민족개조론>의 내용
3. <민족개조론>의 의의

본문내용

<민족개조론>이 발표될 당시 조선은 국권을 상실한 상태였고 일제의 식민통치하에서 민족의 나아갈 길은 준비론과 투쟁론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3.1운동이후 국내 청년층에게는 허무의식이 만연했고, 그 분위기 속에서 사회주의 사상이 싹트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합법적 민족운동의 가능한 최대치의 세계관으로 나온 것이 <민족개조론>이다. 그러나, 민족개조의 내용은 다분히 심정적인 부분에 머물고 있다. 세계는 제국주의의 체제 아래 급변하고 있었고, 그 사상적 기반으로 합리주의와 발단된 과학문명을 가지고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었다. 우리는 어떻게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맞서야 할 것인가? 아무 준비도 없이 문명개화하자, 학교 짓고 교육하자, 독립 운동하자, 이런 말들은 안되는 것이다. 여전히 심정적 차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 대응이다. 준비론에서는 "우리는 다만 배우기만 합시다."라고, 투쟁론에서는 "부지깽이라도 들고 나가자"라고, 어느 쪽을 가더라도 잃어버린 국가를 찾기에는 답이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광수는 이천만 동포와 더불어 이 땅에서 살아야 한다는 민족의 현실적 의의를 말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