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연구] 국화와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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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 칼에 대한 짧은 정리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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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상에서 볼 수 있듯이, 일본인은 '각자에게 알맞은 위치 찾기'라는 대전제 아래, 恩, 義務, 義理, 恥를 도덕의 기본체계로 삼고 있다. 이러한 기본 덕목은 봉건질서의 유지와 같은 사회적 질서의 존립을 위해 사회적으로 형성된 것으로 볼 수 있겠다. 일본인들은 자신의 내면적 요청에 의해서가 아니라 타인의 평판이 두려워 선행을 행하는 恥의 문화를 형성하고, 기존의 사회적 질서를 바탕으로 恩에 대하여 의무와 의리를 분명히 구분함으로써 사회적 관계에서의 이익과 손해를 분배하는 도덕규칙을 체계화하였다. 일본인은 이와 같은 도덕적 덕목을 사회적 계층질서라는 사회적 배경에서 자연적으로 습득하기도 하지만, 가정에서, 학교에서 체계적으로 가르치기도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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