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드라큘라 감상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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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이 다른 곳에 올렸을지도 모르겠네요.
받고, 안 받고는 알아서 하시길...

목차

1. 여는 글

2. 원작과 영화
2.1. 인물의 설정
2.2. 이야기 서술 방식과 그 효과
2.3. 에로티시즘

3. 닫는 글

본문내용

1. 여는 글

'드라큘라'라는 이름을 들어 본 것이 몇 년이 됐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아니며, 모른다고 하기에도 애매한 상황이었다. 그에 관해 내가 알고 있었던 것은, 십자가, 마늘, 말뚝을 두려워 한다는 것이었다. 물론, 원작을 읽어 본 경험이 없던 상태였을 당시의 얘기지만.
언제나 원작을 찾아 읽는다는 것은 상당히 귀찮은 작업이다. 그 내용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것이라면, 흥미진진하게 읽어 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경우도 아니었고, 상식으로 어떤 내용이겠거니 하는 추측을 갖고 있었기에 더욱 읽기 힘들다고 하면 맞는 말일 것 같다. '드라큘라' 백작이라고 다를 것은 없었다. 하지만 그 태도는 나의 잘못된 '거만'이라고 밖에 할 수 없게 되었다. '조너선 하커'의 마지막 후기-600페이지를 훨씬 넘어가던-를 다 읽을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긴장을 늦출 수 있었다.
'드라큘라'는 지금도 살아 있는 존재로 다가온다. 이 글을 써 가면서 그것에 대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 나갈 것이지만, 나는 그에게 삶에 대한 강렬한 욕망이라는 별칭을 지어두고 싶다. 원작과 영화. 브램 스토커의 원작『Dracula』와 그것을 영화화 시킨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Dracula』를 차근차근 비교해 가면서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