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주의에 길들여진 평등적 자유주의자들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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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공동체주의에 길들여진 평등적 자유주의자들
2. 지배적인 담론이나 사회 분위기 속에서의 ‘No!’

본문내용

대한민국에서 21세기를 살고 있는 나(또는 우리)는 어쩌면 대체로 공동체주의에 길들여진 평등적 자유주의자입니다. 특히, 젊은 세대로 올수록 그런 특징이 더 잘 드러납니다. 흔히 우리가 공동의 선을 위해 개인의 희생을 강요당하는 상황에서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라거나 ‘눈치 없는 꼰대’라는 말을 할 때, 자주 가져오는 논점은 개인의 자유와 권리에 대한 것들입니다. 과거에는 공동의 선과 조직원으로서의 희생정신과 의무를 높이 샀지만, 지금은 비교적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더 가치있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요즘 한국인들 대부분이 잘 아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최우선시하는 평등적 자유주의의 입장을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라고 답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