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지질 구조

목차

1. 다양한 퇴적구조
2. 다양한 변성구조
3. 다양한 화성구조
4. 우리나라 퇴적암 지질 명소

본문내용

퇴적구조(sedimentary structure)란 퇴적 당시의 환경에 따라 퇴적암에 나타나는 다양한 구조적 특징을 말한다. 퇴적구조는 퇴적 환경을 추정하고 지층 역전 여부를 판단하는데 좋은 기준이 된다. 여기서 지층(foliated rock)이란 퇴적물이 쌓여서 생긴 암석의 층을 말한다. 퇴적구조에는 다양한 종류의 층리(bedding)가 있는데 층이란 퇴적물이 쌓여서 생긴 암석 내에 나타나는 줄무늬를 말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층리가 존재한다. 먼저, 사층리(cross-bedding)는 사막, 삼각주, 하천환경 등에서 발생하는 층리로 한 방향으로 기울어진 층리를 말한다. 보통 사층리는 수심이 얕은 물밑이나 사막에서 잘 생성되는데 사층리를 통해 고(古) 수류의 방향이나 바람의 방향을 알 수 있다. 사층리의 기울어진 면은 물이 흐르거나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향해 있기 때문이다. 그 외의 퇴적구조로 점이층리(graded bedding)가 있다. 점이층리는 주로 대륙대, 저탁류 등이 흐르는 지역에 잘 발달한다. 점이층리는 아래에서 위로 갈수록 퇴적입자의 크기가 작아지는 형태의 퇴적구조이다. 점이층리는 큰 입자가 먼저 가라앉고 작은 입자가 나중에 가라앉으면서 생긴다. 점이층리와 비슷하게 역 점이층리는 아래에서 위로 갈수록 퇴적입자의 크기가 점차 커지는 퇴적구조이다. 역 점이층리는 점이층리 구조가 있는 상태에서 지층의 역전이 일어나 생기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