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증발산량 산정 및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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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6~2000, 2016~2020 각각 5년치 일일잠재증발산량을 계산하여 일평균, 월평균, 월별 일평균 잠재증발산량을 계산하고, 서로의 잠재증발산량을 비교 평가하라.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의 기후 차이에 따른 잠재증발산량 비교를 위하여, 중부지방의 양평관측소와 남부 지방의 창원관측소의 기상자료를 이용하여 잠재증발산량을 산정하고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연도 전체에 대해서 남부지방의 일평균 잠재증발산량이 중부지방의 잠재증발산량보다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차이가 많이 나는 연도는 2020년으로, 남부지방이 2.56mm, 중부지방이 2.17mm의 잠재증발산량을 보여 0.39mm 차이가 났으며, 가장 차이가 적게 나는 연도는 2018년으로 남부지방이 2.48mm, 중부지방이 2.44mm의 잠재증발산량을 가져 0.04mm의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남부지방이 중부지방에 비해서 전체적인 기온이 높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고 추측된다. 또 1996년~2000년에는 남부지방은 잠재증발산량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중부지방은 감소하고 있는 반대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2016년~2020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두 지방의 잠재증발 산량 추세가 상당히 달라진 것을 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유승환, 최진용, 장민원, 2006, 논벼에 대한 Penman- Monteith 와 FAO Modified Penman
공식의 작물계수 산정, 한국농공학회지 제48권 제1호, pp.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