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 간호학 감상문입니다. A+맞은 과제입니다.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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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다큐멘터리 목숨 - 줄거리, 느낀점
2. 뜨거운 안녕 – 줄거리, 느낀점

본문내용

Ⅰ.목숨
말기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갈바리 의원의 호스피스 병동에 있다.
호스피스에 오면 평균 생존기간 21일이다. 무의미한 치료가 끝난 그들은 건강했을 때처럼 술과 기름진 음식을 먹었다. 치료할 때 절대 먹지 말라던 것들을 먹고 있는 그들이다.
이곳에는 사십대 가장 박00, 두 아들의 엄마 김00, 수학 선생님 박00 할아버지와 쪽방촌 할아버지 신00씨가 있다. 각자의 모습대로 죽음을 준비하고 있었다.
유독 젊은 남자가 눈에 띄었다. 위암말기의 박00씨였다.
그는 장모를 이 곳 호스피스 병동에서 떠나보냈다. 그곳에 자신이 와 있는 것이다. 박00씨는 인터뷰를 하며 남겨질 아이들을 걱정을 했다. 17살 때 어머니가 뇌졸중으로 갑작스럽게 떠났다.
그때 느낀 감정을 아들이 느끼게 될 까봐 가슴이 찢어진다고 했다.
자신의 몸이 아프고, 죽어서 사라지는 것에 대한 공포보다는 아이들에게 상처를 남기고 떠날까봐 미안해하는 그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해야 그가 마음의 짐을 조금은 덜고 떠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의 짐을 덜어주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그는 아직 항암치료를 받고 있었다. 3개월이라는 시한부지만 삶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은 것이다. 치료에 대한 기대를 내비치는 모습을 보며 왜 암 환자들이 완치된다는 허황된 상술에 속는지, 거짓인걸 알면서도 비싼 값에 사는지 알 것 같았다.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는 심정이 저런 것일까? 의사는 박00씨에게 현실을 직시하도록 솔직하게 말씀하셨다. 항암치료와 그 어떤 치료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말이다.
환자가 헛된 희망으로 시간낭비를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환자들은 암 말기에 항암치료를 받자고 하면 자신이 완치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다고 한다. 이런 희망을 현실적인 희망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박00씨의 아내는 자신도 암으로 죽고 싶다고 말하며 오히려 준비할 시간이 있고 남편과 엄마의 고통을 자신도 느껴보고 싶다는 말에서 마음의 준비와 죽음에 대한 수용이 느껴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