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잔소리 _ 작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곰곰이 되짚어 봐도 가슴에 와닿는 글이다. 사람이 살면서 후회하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 무언가를 해서, 혹은 무언가를 하지 않아서 생기는 후회든지 간에 ‘후회’라는 것은 두고두고 생각나는 꺼리이다. 며칠 전에 있던 일이다. 어머니께서 친구모임에 가서, 들은 이야기를 해주셨다. 어머니 친구 분의 딸이 다른 대학으로 편입공부를 하면서 ‘왜 엄마는 내게 공부하라는 말을 안했냐.’ 라고 투정을 했다. 그러자 어머니 친구 분은 기가차서 ‘내가 그렇게 공부하라고 옆에서 뭐라고 했던 것 기억안나니?’ 라고 하자 딸은 그저 조용히 방에 들어갔다는 이야기였다. 과거에 대한 후회가 어머니에 대한 원망으로 까지 번지다니 아이러니 할 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