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문화, 태움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의사소통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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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간호학과에 진학한 지 이제 두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병원실습을 나가는 선배들이 선배 간호사들에게 받는 무시와 괄시 때문에 힘들다고 말하는 것을 많이 들었다. 2017년에 이와 비슷한 문제로 서울아산병원에서 간호사가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KTV국민방송, 2018). 간호사들의 질서를 정립하고 효율적인 업무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생겼던 관습과 문화들은 오늘날 많은 신입 간호사들의 목을 졸라매는 지경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특히 ‘태움’은 평소에 혼자서 자주 생각해 보고 기사문도 찾아볼 정도로 많은 관심을 가졌던 주제이다. 많은 간호 업계에선 태움이 간호사 인력 부족과 업무량 때문에 발생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들이 진짜 이 문제의 원인인지, 아니면 그저 논란을 막기 위한, 자신들의 행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변명인지 의문이 들었다.

참고 자료

강준만(2017)『소통의 무기』
제 1장 왜 우리 사회의 문제는 늘 ‘소통’인가?
제 13장 왜 우리는 대화를 하면 상황이 나아질 거라고 착각하는가?
KTV국민방송(2018) 이슈 본《태움에 내몰린 간호사들을 구하라!》
https://www.youtube.com/watch?v=kARceja4sjE
정선화(2018)〈간호 현장 안에 있는 태움의 발생과 지속에 관한 이론〉
http://s-space.snu.ac.kr/bitstream/10371/140501/1/000000151424.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