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Hansel und Gretel>, <Madmama Butterfly (나비부인)>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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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Hänsel und Gretel》
2. 《Madmama Butterfly (나비부인)》

본문내용

1. 《Hänsel und Gretel》

1) 작품 소개

<Hänsel und Gretel>은 엥겔베르트 훔퍼딩크가 작곡한 3막의 독일어 오페라이다. 그림 형제의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바탕으로, 훔퍼딩크의 누이인 아델하이드 베테가 대본을 작성하였다. 바그너의 영향이 너무나 강해서 한때 침체됐던 독일 오페라 중 가장 유명한 오페라이자 훔퍼딩크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곡이다. 1893년 12월 23일 독일의 바이마르에서 초연되었다. 훔퍼딩크는 이 오페라를 "동화 오페라"라고 묘사했다. 화려한 배경과 연말에 즐기기 좋은 분위기로 인해, 크리스마스와 연관 되어왔고, 자주 크리스마스 시즌에 공연된다. 그러나 마녀가 화덕에서 최후를 맞는 장면 때문에 세계 2차 대전 직후에 공연이 금지된 적이 있다. 그 장면이 유대인 대학살의 가스실을 연상시킨다는 반응이 많았기 때문이다.

2) 등장인물 소개

- 헨젤, 소년 (메조소프라노, 또는 소프라노)
- 그레텔, 헨젤의 누이 : (소프라노)
- 페터, 빗자루 장수, 헨젤과 그레텔의 아버지 (바리톤)
- 거투르트, 페터의 아내 (메조소프라노)
- 생강빵 마녀 (메조소프라노, 또는 테너)
- Sandman (메조소프라노)
- Dewman (메조소프라노)
- 메아리의 합창 (세 소프라노, 두명의 알토), 아이들의 합창

3) 주요 곡들

- 제1막 제3장, 페터의 아리아 <랄라라라, 랄라라라, 어이 마누라, 내가 왔다오! Ral la la la, Ral la la la, heißa, Mutter, ich bin da!>: 가난한 빗자루 장수가 운수 좋은 날에 만취해서 부르는 낙천적인 노래.
- 제2막 제1장, 그레텔의 아리아 <조그마한 사람이 숲 속에 말없이 서있네 Ein Männlein steht im Walde ganz still und stumm>: 천진난만하게 놀면서 부르는 민요풍의 노래.
- 제2막 제2장, ‘잠의 요정의 노래’ <나는 잠의 요정이야, 쉬-잇! Der kleine Sandmann bin ich, s-t!>: 신비한 동화의 세계가 펼쳐지는 명장면.
- 제2막 제2장, 저녁기도의 2중창(헨젤, 그레텔) <내가 자려고 누울 때면 Abends, will ich schlafen gehn>: 열네 천사를 부르는 오누이의 정겨운 저녁기도.

참고 자료

퍼딩크의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분석 : 등장인물의 음악적 성격화 고찰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Main Characters' Musical Characterization in the Opera Hansel and Gretel by Humperdinck, 차재인, 2013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의 초초상 아리아의 분석·연구, 단국대학교, 조문주,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