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 가족치료에 입각한 나의 가계도 해석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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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사례 개요
2) 다세대 가족치료를 통한 가계도 분석
3) 총체적 해석

본문내용

1) 사례 개요
의뢰과정: 가족치료 수업의 일환으로 가족에 대해 보웬의 시점으로 살펴보았다. 나의 현가족은 어머니와 여동생인데, 어린 시절과는 달리 정신적으로 강하고 힘센 사람이 된 여동생에게 상대가 되지 못하고 있다. 집에 올라가면 마음 한 쪽이 무너져 내리는 느낌이라서, 가계도를 통해 가족 문제를 다뤄보고자 한다.

제시된 문제: 나는 원래 여동생에게 유달리 애틋한 아이였다. 어린 시절에는 동생을 돌보거나 혼내는 등 부모 노릇을 하였으나, 동생이 정서적으로 강해지면서 동생을 대하는 마음이 껄끄러워졌다. 성인이 된 후에는 독립하여 2달에 한 번 정도 집에 들어갔다. 내가 집에 들어가면 몇 번에 한 번 꼴로 여동생과 싸우게 되는데, 그 때마다 상처를 더 많이 받는 건 내 쪽이었다. 나는 점차 집에 돌아가는 횟수가 적어지고 있다. 나의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나를 존중해주지 않는 동생에 대한 미움과 열등감. 둘째, 올라갈 때마다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걸 몰라주는 가족들에게 느끼는 원망. 셋째, 내가 부재하는 동안 쌓인 엄마와 여동생의 유대관계에 따른 소외감. 넷째, 가족에게 실망할수록 비례하는 남자친구에 대한 의존성이다.

가족의 기초정보: 나(25세)는 어릴 때부터 예민하고 날카로운 성정이 있어 집안을 살벌하게 만들곤 하였다. 어른이 될수록 어린 시절 기대에 못 미치게 자라면서 자존감이 떨어졌고, 자신에 대한 분노감은 다른 가족에게로 표출되곤 했다. 아버지가 이혼하고 집에 없어지자, 어머니와 여동생은 나를 ‘작은 아버지’라며 아버지와 결이 비슷한 사람임을 에둘러 말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