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독후감 20편

소개글

간호학과 특성에 맞춰 작성된 내용입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모두 제가 직접 작성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두근두근 내 인생
2. 소방관이 된 철학교수
3. 곰돌이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4.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5. 지금, 만나러 갑니다
6. 병원이 선택하는 탁월한 신입간호사 1%
7. 너에게 하고 싶은 말
8. 돌이킬 수 없는 약속
9. 달러구트 꿈 백화점(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10. 7년의 밤
11. 너의 안부를 묻는 밤
12. 벚꽃이 피었다
13. 당신은 전략가입니까
14.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15. 눈먼 자들의 도시
16. 골든아워
17. 웃기는 철학, 우스운 철학
18. 돈이 따르게 하는 습관
19. 82년생 김지영
20. 보건교사 안은영

본문내용

도서명 : 두근두근 내 인생
저자 : 김 애란
출판사 : 창비

책 속의 17살 고등학생 남녀는 한 남자 아기를 갖게 된다. 이 책은 세월이 흘러 그 아이가 17살이 되었을 때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아이의 이름은 ‘아름’이다. ‘아름’이는 3살부터 조로증을 지니고 살게 된다. 조로증이란 선천적인 뇌분비계의 발육부전으로 인해 생기는 병으로, 어린 아이들에게 조기 노화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조로증은 희귀병으로, 생명에 매우 치명적이기에 이른 나이에 생을 마감한다고 한다. 이 아이는 조로증을 어렸을 때부터 지니게 되어 17살인 현재 이미 노인의 모습을 띄고 있다. 더하여 황반변성이라는 질환까지 얻게 되어 한쪽 눈이 점점 멀게 된다. ‘아름’이는 책 속에서 자신은 젊었을 때가 없다고 말한다. 나는 이 말이 17살의 입에서 나왔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조로증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으며, 책을 통해 많은 생각이 들게 되었다.
우선, 미성년자의 임신으로 인해 벌어진 상황에 대해 책임지고 끝까지 아이를 잘 키워내고 있는 것을 보며 대조적으로 현재 베이비 박스라는 제도가 생길 정도로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에 대해 안타까웠다. 책 속의 젊은 부부는 살아가기 위해 충분한 돈이 있는 것이 아니었으며, 매번 들어가는 아이의 병원과 약 값을 부담스러워 하여 많은 돈을 빌리며 살아가고 있다. 물론 이 부부는 나중에 ‘이웃에게 희망을’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게 된다. 하지만 부부는 경제적, 정신적으로 힘이 들어도 양육을 포기하지 않았고, 돈이 부족하여도, 자신의 아이가 희귀병을 지니고 있어도 ‘아름’이에게 줄 수 있는 만큼 많은 사랑을 주었다. ‘아름’이를 대하는 책 속의 부모처럼 자신의 아이를 매우 소중히 여기나 어쩔 수 없이 베이비 박스라는 제도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들 또한 경제적, 정신적으로 힘이 들었기에 이러한 판단을 내렸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