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니쉬 걸 감상문

소개글

영화 <데니쉬 걸> 속의 성 고정관념에 대한 고찰을 담은 감상문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i) 젠더 고정관념

3. 결론

본문내용

2016년 2월에 개봉한 영화 <대니쉬 걸(The Danish Girl)>은 에디 레드메인 주연의 작품으로, 1920년대 유럽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화가 부부인 에이나르와 게르다는 어느 날 게르다의 모델이 나오지 못하자, 게르다의 부탁으로 스타킹과 구두를 신고 모델 대역을 하며 자신의 성 정체성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으로, 최초로 성전환 수술에 도전했던 덴마크의 화가 에이나르 베게너(Einar Wegener), 즉 릴리 엘베(Lili Elbe)의 삶을 담은 영화이다. 이 영화는 완성도 높은 작품성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제7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을 시작으로 전 세계의 영향력 있는 영화제에서 노미네이트되는 기록을 세웠다. 수많은 찬사를 받고, 뛰어난 연기력과 각본, 작품성으로 세계의 인정을 받은 작품이지만, 왜 본인은 영화를 보는 내내 불편함을 느꼈을까? 그는 본인의 성 정체성이 여자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여장을 하게 되었으며, 여성을 닮기 위해 여성의 몸짓을 관찰하고, 따라 하며 여성으로서의 자신을 그려나간다. 바로 이 부분에서부터 궁금증이 생겨난다. 과연 ‘여성스럽다’는 건 무엇일까?

참고 자료

Linda Brannon, 「젠더 심리학 – 여성과 남성에 대한 심리학적 이해」, 피어슨에듀케이션코리아, 2012, 13쪽.
젠 모리스, 「젠더, 만들어진 성」, 젠 모리스(MTF-트랜스젠더) 자서전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