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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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의 원리는 여러 개가 있죠. 미생물이 항생제의 내성을 얻으면 그에 대항하는 다른 원리도 필요할 것이고요.
그리고 중요한건, 항생제는 어디까지나 세균만 죽일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원핵생물과 진핵생물을 구분해서 죽일 수 있어야 된다는 거죠.
Dipheteria toxin, 알파-amanitin같은 맹독은 우리 몸도 공격하기 때문에 항생제로 쓰일 수 없는 것이죠.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항생제의 제일 많이 쓰이는 원리를 크게 5개 정도로 보자면...
1. 세포벽을 공격
사람 세포에는 세포벽이 없죠. 삼투압 원리 아시나요?
세균이 우리 몸 안에 들어오면, 우리 몸 안의 환경은 세균의 입장에서 보면 저장액입니다. 즉, 세균 세포 안의 물질들의 농도가 우리 몸 속 환경보다 높다는 것이죠. 그러면 자연은 물리적으로 바깥과 안의 농도를 똑같이 맞추기 위해서 물이 세균 세포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만약 세포벽이 없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물이 가득가득 차다보면 세포가 뻥!하고 터져버리겠죠.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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