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어머니(엄마)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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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어머니란 단어는 숭고한 단어이다. 이땅에 엄마없이, 어머니 없이 태어난 사람은 한사람도 없으며, 어머니는 헌신과 수고, 애정과 사랑의 상징이기도 하다.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것은 모든 어머니의 운명이다. 아이를 돌보고 24시간 돌아봐야 하기 때문이다. 때로는 공공기관, 대중교통 혹은 음식점에서 컨트롤 할 수 없는 아이들의 행동과 이해안되는 아이들의 모습들을 그 보호자인 엄마와 함께 싸잡아 ‘맘충’이라고 말하는 시대가 되었다. 아이들에 대하여 무슨 사건이 터지면 맘충이 책임져야 한다느니, 맘충이 문제다라는 의견들이 많다.
엄마란 존재가 어느순간부터 사회에 벌레처럼 인식되기 시작한 것은 엄마는 당연히 이래야 한다는 고정관념과 인식체계가 사회에 강하게 자리잡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시대의 오랜 어머니상으로는 현모양처인 신사임당의 모습일수도 있다. 언제나 근엄하고 아이에 대하여 사대부의 법규로 길러야 하는 모습을 어머니상이라고 생각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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