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아동간호학-문헌고찰-신경관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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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정의 (Definition)
2. 원인 (Etiology) 및 병태 생리 (Pathophysiology)
3. 임상 양상(Clinical Manifestation)
4. 진단적 검사 (Diagnostic measure)
5. 치료 및 간호 (Treatment & nursing)

본문내용

1. 정의 (Definition)

태아의 형성 과정에서 태아의 척수 혹은 뇌가 제대로 붙지 못하여, 척수나 뇌의 질환을 초래하는 선천적 기형을 의미한다.
태아 형성 과정에서 임신 3주째에 내배엽, 중배엽, 외배엽의 3배엽이 분화하는 낭배형성이 일어나게 되면, 배아의 등 쪽에 위치한 특정 세포가 모양을 변형하며 신경관을 형성하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신경관에 제대로 닫히지 않게 되면 신경관 결손이 일어나게 된다. 신경관 결손은 선천적 기형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전 세계에서 연간 약 30만 명의 태아에게서 발견된다.
미국의 경우 연간 약 1,500명의 태아에게서 이분척추가 발생되며, 이는 0.0035%의 확률로 나타나는데, 엽산 강화정책 이후 많이 줄어드는 추세이다. 신경관 결손으로 인해 태아가 사망하는 경우는 약 1,200명에서 840명으로 엽산 강화정책 이후로 현저히 줄었다.

2. 원인 (Etiology) 및 병태 생리 (Pathophysiology)

엽산(B9)과 비타민 B12는 신경관 결손의 확률을 줄이는 데 아주 중요한 물질인데, 엽산은 새로운 세포를 형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DNA와 RNA가 형성되는 데에 꼭 필요하다. 엽산의 부족으로 인해 DNA의 번역과정 후단에서 세포 골격의 메틸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신경관 결손이 일어나게 된다. 비타민 B12는 엽산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수용체 역할을 한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임산부의 당뇨나 비만, 식품 내 곰팡이 독소, 임신 초기 고열이나 방사선 노출 등이 있다. 또한 임산부의 흡연이나 간접 흡연 모두 태아의 동맥에 손상을 입히는 호모시스테인의 농도를 증가시켜 신경관 결손을 초래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상기 모든 질병은 엽산의 분해과정 및 세포 내에서 엽산과 관련된 기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신경관 결손의 종류에는 척추에 영향을 미치는 이분척추, 뇌의 일부나 전체가 결여되는 무뇌증, 두개골이 닫히지 않는 뇌탈출증, 목에 기형을 초래하는 대후두공뇌탈출기형 등이 있다

참고 자료

김영헤 외, (2018), 아동간호학[총론], 현문사,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