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 황로학 회남자 12 도응훈1.hwp
- 최초 등록일
- 2021.11.24
- 최종 저작일
- 2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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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남자 12 도응훈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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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造然:zào rán ,不安貌,出自《大戴礼记·保傅》
공자가 불안해하며 안면을 바꾸면서 말했다. “좋다, 가득참을 지키는 것이구나!”
子貢在側曰: “請問持盈.”
자공이 옆에서 말했다. “가득참을 지니는 것을 묻길 청합니다.”
曰: “益而損之.”
공자가 대답했다. “더하면 덜어내는 것이다.”
曰: “何謂益而損之?”
자공이 물었다. “무엇을 더하면 덜어내는 것입니까?”
曰: “夫物盛而衰, 樂極則悲, 日中而移, 月盈而虧. 是故聰明睿智, 守之以愚; 多聞博辯, 守之以陋; 武力毅勇, 守之以畏; 富貴廣大, 守之以儉; 德施天下, 守之以讓. 此五者, 先王所以守天下而弗失也. 反此五者, 未嘗不危也.”
*毅勇[yìyǒng]의지가 강하고 용감하다
공자가 대답하길 “만물이 성대하면 쇠약하고 즐거움이 지극하면 슬퍼지고 태양이 중천에 있으면 이동하고 달이 가득차면 이지러진다. 그래서 총명하고 예지가 있는 사람도 어리석음으로 지킨다. 많이 듣고 박식하고 말잘하는 사람은 어눌함으로써 지킨다. 무력이 있고 의로우며 용감한 사람은 두려움으로 지킨다. 부귀함이 많은 사람은 검약으로 지킨다. 덕을 천하에 베푼 사람은 겸양으로 지킨다. 이 5가지는 선왕이 천하를 지키고 잃지 않음이다. 이 5가지에 반대하면 미상불 위태롭다.”
故老子曰: “保此道者 不欲盈. 夫唯不盈, 故能敝而不新成.”
*服의 원문은 保이다
그래서 노자가 말하길 “이 도리를 보존함은 가득차지 않으려고 함이다. 유독 차지 않기 때문에 낡아지며 새롭게 완성되지 않는다.”
武王問太公曰: “寡人伐紂天下, 是臣殺其主 而下伐其上也. 吾恐後世之用兵不休, 鬪爭不已, 爲之奈何?”
무왕이 태공에게 물었다. “과인은 주나라 천하를 정벌함에 신하가 군주를 살해함이며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정벌함입니다. 내가 후세에 용병을 쉬지 않으며 투쟁이 그치지 않을까 두려우니 이를 어찌합니까?”
太公曰: “甚善, 王之問也! 夫未得獸者, 唯恐其創之小也; 已得之, 唯恐傷肉之多也. 王若欲久持之, 則塞民於兌, 道全爲無用之事, 煩擾之敎. 彼皆樂其業, 佚其情, 昭昭而道冥冥, 於是乃去其鍪 而載之朮, 解其劒 而帶之笏. 爲三年之喪, 令類不蕃. 高辭卑讓, 使民不爭. 酒肉以通之, 竽瑟以娛之,
참고 자료
회남자2, 중국 유안등, 소명출판, 이석명옮김, 페이지 9-106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