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나선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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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왓슨이 자신의 대학에서 연구를 하는 중 슈뢰딩거의 <생명이란 무엇인가?> 라는 책을 읽고 DNA 구조에 관심을 갖게 되고 DNA가 이중 나선구조로 되어 있다는 것을 밝히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책인데 DNA전사와 번역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자신의 학문에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한 왓슨과 크릭의 모습을 보며 나도 본받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시간을 절약함으로써 그들을 따라잡기가 훨씬 수월해진다’라는 구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왓슨과 크릭은 조수를 통해 로잘랜드의 DNA 회절실험 사진을 훔쳐오게 하는데 과학자로서 자신의 학문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른 과학자의 성과를 함부로 가져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서 과정보다 결과가 기억에 남더라도 좋은 결과 이전의 과정이 아름다워야 결과 또한 가치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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