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교양교육의 원형과 변용-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1.11.21
- 최종 저작일
-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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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 들어, 인문학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인문학 교양 강좌도 많아졌으며, 소모임도 많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다. 입사한지 3년이 채 되지 않은 막내여서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보다는 일에 대한 습득이 우선이 되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건 몰라도 인문학이 무엇인지, 어떻게 접해야하는지에 대한 부분을 알게 되어 중간고사의 과제였던 넬나딩스보다는 쉽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현재 20대들 사이에서는 4포라는 말이 있다.취업포기,결혼포기,출산포기,연애포기.
갈수록 취업난은 힘들고, 취업을 하더라도 출산에 대한 어려움이 높아지는 시대에 점점 더 현실이 각박해지고 있는 것 같다. 이 현실을 잠깐 도피하기 위해, 이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문학이 점점 더 확산되고 있는 것 같다. 인간은 무엇인지, 인간다움이란 무엇인지 그 본질을 찾기 위해 인문학을 접하는 경우가 내 주변에서도 찾을 수 있다.
그렇다면 인문교양교육은 무엇일까?
그것은 인간성 함양을 위한 교육 이라는 대전제 하에 사람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성향과 능력을 길러주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인문을 사람이 오랜 세월 동안 삶을 꾸러 오며 남겨둔 나름의 고유한 무늬로 보았을 때 그것은 문화라고 칭할 수도 있다. 또한 인문을 사람의 결과 그 무늬로 해석하여 인격과 품격을 말할 수도 있다. 이렇게 스스로 자기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교육, 자신을 자유로운 인간으로 키워내기 위하여 이루어지는 교육을 인문교양교육이라고 한다. 여기서 드는 의문이 사람다운 사람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알려주는 학문이 이렇게 어려워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든다. 인문학이란 쉽게 접하기도 힘들고, 큰맘 먹고 읽어도 알기가 어렵다.
왜 이렇게 어려울까 생각을 해보았는데, 이 책 들어가는 말에서처럼 한국 교육현실의 문제가 가장 큰 이유일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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