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독후감, 초깔끔] 국수를 읽고(김숨 지음, 부제 우리가 선택한 후회)
- 최초 등록일
- 2021.11.21
- 최종 저작일
- 2021.02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국수”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저자 : 김숨)
(부제 : 우리가 선택한 후회)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독후감 입니다.
전체적으로 책의 줄거리를 중심으로 '느낀점' 과 '나의 의견'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특히, 책을 관통하는 상징성과 의미를
줄거리의 핵심적인 내용과 조합되게 정리하였고,
이를 단락별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이해와 편집이 쉽습니다.
여러번 재 확인하여 수정한 퀄리티 높은 독후감 입니다.
다른 곳에 제출하거나 블로그 등에 올리지 않아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자료 입니다.
저의 독후감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폰트는 신명조 12p(강조는 진하게), 줄간격 160%
책 내용 30% 내외, 느낀 점이나 교훈 70%로 구성했습니다.
* 페이지 설정:
위쪽 15mm, 머리말 10mm, 좌 20mm, 우 20mm
꼬리말 10mm, 아래 15mm
2. 네이버 맞춤법 검사를 완료했습니다.
3. 내용 편집이 용이하도록 구성했습니다.
* A+ 그림 지우는 방법 : 한글 – 메뉴창 “보기” - “조판부호” 체크 – 본문에 나오는 조판부호 중 [그림] 삭제
4. 후기를 남겨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첫 문장부터 작가의 필체나 성격이 고스란히 나타났다. 나는 서정적이고 세밀한 그녀의 표현력에 감탄했다. 첫 페이지로 보아서는 자기개발이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그런 시시콜콜한 내용으로 인식했지만 페이지를 넘길수록 내 예상은 빗나가버렸다. 열네 살이었던 여자는 마흔둘이 돼버린 지금, 평생 날아가지 않을 그런 향수를 가지고 있다. 의붓어머니이자 서녀인 어머니는 맏딸인 자신을 포함한 사 남매에게 직접 밀가루를 반죽해서 뽑은 국수를 항상 대접하곤 했지만 여자는 단 한 번도 그릇을 비운 적이 없었다. 대게 사람들은 국수를 떠올리면 가느다란 면발위에 쑹쑹 썰어놓은 파, 넓적한 반달모양인 호박, 찰흙만한 쇠고기 몇 점, 모래알처럼 자잘한 들깨, 몇 장의 김 부스러기, 짭조름한 양념간장이 떠오르겠지만 양지 마루위에 올려져있는 양은그릇에는 아주 가는 면발에 간조차 치지 않은 투명한 국물, 딱 그 두 가지만이 양은그릇에 담겨져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