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부의 시작 가난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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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돈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지 못하며 돈에 대한 이야기를 타부시한다. 저자는 많은 전문가들을 찾아갔지만 무언가 부족함을 느꼈다. 그래서 저자가 선택한 방법은 책을 읽고 스스로 공부하는 것. 그리고 이 책을 통해 그 내용을 우리에게 알아듣기 쉬운 형태로 친절하게 전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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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우에는 오랜 기간 학생이었고 벌고 쓰는 돈의 규모도 크지 않았다. 이제는 취직도 하고 미래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기 때문에, 기존에 내가 사용하던 용돈 기입장 수준의 관리로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고, 뭔가 공부가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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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이 읽을 만한 경제 입문서가 뭐가 있나 하다가 점찍어둔 신간이다. 책 표지에는 이렇게 써있다. "돈을 부리며 살고 싶은가? 돈이 당신을 부리게 하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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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기대했던 내용과는 좀 달랐지만, 돈의 흐름을 이해하고 돈을 관리한다는 것에 대해 내가 느끼던 높디높은 진입장벽을 부숴줄 수 있는 흥미롭고 참신한 내용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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