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경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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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주연은 코바야시 사토미, 모타이 마사코, 이치카와 미카코, 카세 료, 미츠이시 켄 등이다. 이 영화를 본 것이 작년인데 이제야 리뷰를 남긴다. 전체적으로 너무 잔잔하고 화질도 좀 그렇다. 타에코는 캐리어 하나를 끌고 바닷가 근처의 민박집에 갔다. 아침에는 사람들이 밥을 단체로 먹었다.

그리고 바닷가에서 함께 체조를 하기도 했다.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타에코는 좀처럼 적응을 하지 못하고 민박집을 옮겼다. 사쿠라라는 사람은 자꾸 빙수를 권했는데 나는 왜 자꾸 그러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여담이지만 그냥 평범한 빙수였다. 얼음을 갈아놓고 연유를 넣은 것 같았는데 맛이 있을 것 같진 않았다.

타에코는 민박집을 옮겼는데 그 곳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결국 사쿠라가 자전거를 타고 데리러 왔는데 짐을 길거리에 버리고 놔두고 뒷자리에 앉아 가는 것이 참 인상적이었다. 나중에 짐을 가지러 갔을 것 같기도 하고 아닐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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