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하지 않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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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에 들어서 대한민국은 초저출산 시대에 접어들었다. 5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산아제한 정책을 펼쳤던 국가인데 본격적으로 인구감소를 앞두게 되었다. 출산율이 갈수록 떨어지는 것은 젊은 사람들이 결혼을 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심각한 것은 결혼을 하더라도 아이를 가지지 않는 경우도 많아졌다는 것이다. 나는 미혼자로서 결혼은 이제 개인의 선택의 문제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 개인으로서 결혼은 굳이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남자나 여자가 결혼을 하게 되면 정말 피곤하게 살게 될 것이다. 여성은 맞벌이일 경우에는 수입이 많으면 남자가 그것으로 혼자 자존심 상해할 수도 있다. 남성보다 수입이 적을 경우에는 ‘내가 더 번다’라는 것으로 먹여살린다는 듯한 말을 들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리고 의외로 사람은 함께 살게 되면서 알지 못했던 면을 많이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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