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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논문] 청년 니트족 해결을 위한 정서지원정책의 필요성 논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코로나19의 타격을 받았던 지난해, 국내 고용 상황이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로 가장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비경제활동인구가 1,677만 3,000명으로 전년 대비 45만 5,000명이 증가하였다. 이 가운데 ‘그냥 쉬었음’ 인구는 28만 2,000명이 증가한 237만 4,000명으로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1년에 들어서며 공식 실업률 및 비정규직 비율 등 일부 고용지표는 외관상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지만, 청년고용은 여전히 어려운 실정이다. 청년층이 체감하는 고용상황을 나타내는 확장실업률(고용보조지표3)은 2019년까지 22%대를 유지하였으나, 코로나19의 고용 충격이 반영되면서 점차 상승하였고 올해 1~2월 역대 최고 수준인 27%를 기록하였다. 이에 따라 공식실업률과 확장실업률간의 격차도 17.2%포인트로 확대되었다.
이렇게 계속되는 청년층의 구직난과 실업은 비경제활동인구 ‘니트족’의 증가라는 새로운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니트족이란,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를 뜻하는 신조어로 취업에 대한 의욕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실업자와 구분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니트족이 전년보다 8만 5,000명(24.2%) 증가한 43만 6,00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그중에서도 전문대졸 이상 니트족이 지난해 18만 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체 니트족에서 고학력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41.3%로 상승했다고 한다.
이러한 현황을 살펴봤을 때 우리나라의 청년 니트족 2명 중 1명이 대학교육을 마친 ‘고학력 니트족’임을 알 수 있다. 대한민국의 학력 과잉과 청년실업난 속에서 상대적으로 고임금이 기대되는 고학력 청년들조차 노동시장에 진입하지 않고 있어 막대한 사회적 비용 손실이 우려된다. 또한 니트족의 장기화는 개인의 생애소득 감소와 성장 저하 같은 개인적인 문제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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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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