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만 방법 조사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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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분만방법
1. 적용배경
2. 분만진행
3. 분만 시 간호사의 역할
4. 장·단점

본문내용

적용배경

소프롤로지 분만법이란 연상훈련·산전체조·복식호흡 등을 통해 출산의 고통을 줄이는 분만법이다. 소프롤로지식 분만법에 대한 개념인 소프롤로지는 1960년대 스페인 Alfonso 정신과 의사에 의해 창안 되었으며, 인간의 의식구조와 심신의 여러 가지 조건에서 생긴 의식 변화를 연구하여 정신의 평안과 안정, 조화를 얻기 위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소프롤로지(sophrologie)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Sos(조화, 평온, 안정), Phren(심기, 영혼, 정신, 의식), Logos(연구, 논의, 학술)를 의미한다.

소프롤로지 학문이 분만에 이용된 것은 1978년 파리 Saint Michel 병원의 Jeanne Creff 산부인과 의사가 출산에 응용한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소프롤로지 분만법은 여러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산모가 진통에 대한 두려움을 스스로 떨치게 하는 훈련법이다. 소프롤로지 분만법은 라마즈 분만법과 비슷하지만 호흡법이 다르며, 배우자 없이도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소프롤로지 분만 교육은 분만 행위를 하는 산모가 주체성을 확립하는데 도움을 주며, 모유 수유와 육아에도 큰 도움이 된다(Elizabeth, 2002). 이후 1980년대 후반 일본에서는 프랑스의 소프롤로지 분만법에 더욱 다양한 방법들이 추가되었다. 일본을 통해 들어온 우리나라 소프롤로지 분만법은 호흡, 산전 체조, 명상 등과 접목되어 일종의 정신 의학적인 통증 저하법으로 도입되었다.

현재 소프롤로지 분만법은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지에서 널리 쓰이고 있으며 소프롤로지 분만 교육은 라마즈 분만법과 달리 요가와 명상 같은 동양적인 색채가 짙다. 소프롤로지 분만법은 전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동양적 발상을 토대로 출산의 주체를 산모에게 두고 그와 동시에 임신과 출산을 통해서 모성을 확립하고 일깨워 주어 산통을 극복하는 이른바 초통 분만법이다.

참고 자료

성미혜, 김혜영 외 공역 (2018). 여성건강간호학 I,II. 서울 : 수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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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준. (2003). 임신과 분만. 조선대학교 출판부.
엄소예 & 강숙정. (2016). 자기주도적 분만(Self-directed Birth)에 대한 개념분석. 여성건강, 17(1), 6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