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바이러스쇼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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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촉발된 인류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대해 조금 더 깊게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해 현재 서울대 수의학과에서 교수로 재직중인 저자가 쉽게 쓴 글이다. 책 앞날개에 나온 저자의 소개를 보면 동물 전염병 국제전문가이자 바이러스 학자라고 한다. 책의 내용을 보면 코로나 시국에 따라 일반적인 내용만 모아 놓은 수준이 아니라 보다 깊은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과학교양 서적으로도 매우 훌륭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바이러스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인류와 동물(식물까지도)에게 영향을 미쳤는지 일반인들이 알고 싶은 내용을 정리했을 뿐 아니라 책의 맨 뒤에도 그동안 저자가 받았던 질문들을 모아서 답변형식으로 보여주고 있는 내용에 충실한 책이다.
이 책은 전작인 <<바이러스 쇼크>>에 이어서 저자가 더 하고 싶은 말을 쓴 책인 듯하다. 전작도 읽어보았는데 매우 잘 쓴 책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 시국에 바이러스에 대한 대부분의 내용을 이야기식으로 잘 전개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코로나 대유행 이후에 우리 인류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내용이 감명깊었다.
이 책의 구조를 잠깐 보자면 코로나에 대해서 알려면 우선 바이러스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므로 1장과 2장은 바이러스에 대해서 정의를 내려주고 있고 3장에서는 바이러스가 어떻게 인류를 위협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4장에서는 바이러스에 따른 어두운 그림자와 꺼질 듯 되살아나는 바이러스 유행의 불씨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으며 마지막 5장에서는 팬데믹 종말을 위하여 우리가 할 일, 그리고 우리 인류가 코로나 등의 치명적인 전염병에 대해 대항할 수 있는 무기인 백신과 치료제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책에 나오는 내용을 요약하는 것보다 내가 알고자 했던 것을 위주로 정리해보고 이 책을 보고 느낀 바를 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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