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대화2> 책 요약
- 최초 등록일
- 2021.09.09
- 최종 저작일
- 2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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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대화2> 책 요약"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0. 진리
1. 철학
2. 과학
3. 예술
4. 종교
5. 신비
본문내용
0. 진리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인간이 현실 세계를 넘어선 것들에 관심을 갖는 다는 것이다. 현실 너머의 세계를 탐구할 때는 ‘진리’를 규정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인간은 이 진리를 절대적이고 보편적이며 불변하는 성질을 가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절대적이라는 것은 아무런 제약이나 조건이 붙지 않는 것을 뜻하고 보편적이라는 것은 모든 것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을 의미하고, 불변한다는 것은 모양이나 성질이 변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 즉 진리란 이러한 성질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진리는 현실세계에 명확히 보이는 어떤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진리의 존재 여부에 대한 의견은 사람마다 다르다. 이런 진리에 대한 태도를 분류하면 총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단일한 진리가 존재한다고 믿는 절대주의와 단일한 진리가 없다고 믿기 때문에 진리 자체를 모두 부정하거나 다양한 진리가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고 믿는 상대주의로 나눌 수 있다. 또한 진리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다고 하는 태도는 불가지론이라 하고, 마지막으로 존재가 있든 없든 그것은 나에게 유용할 때에만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실용주의가 있다.
진리의 태도는 4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지만, 처음부터 그러한 것은 아니었다. 역사적으로 진리의 모습은 계속해서 변화해왔다. 인간이 자연에 지배당하던 원시 시대에는 ‘자연신’이 , 고대 시대에는 인간적이고 불완전하지만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과 같은 ‘신화’가 ,그리고 중세 시대에는 초월적이고 절대적인 유일신이 절대, 보편, 불변의 속성을 모두 만족하는 진리가 되었다. 그러나 역사파트에서도 말했듯 부르주아의 성장으로 근대에는 이성이 진리로 떠오르게 되었고 이때의 이성이었던 수학, 물리학, 철학은 기술과 산업을 발전시키며 ‘근대 합리성’을 일으켰다. 결국 이 합리성도 근대에 끝나가며 한계에 부딪친다. 먼저 세계 대전으로 인해 인간 이성에 대해 의심하게 되었고(외부적 요인), 내부적으로는 이성에 대한 한계를 증명하면서 이성을 부정하기 시작했다. 인간 이성의 한계를 증명한 경우는 세 가지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