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기사,정의기억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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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가 장소를 선점하면서 28년 만에 수요시위가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못 열렸다. 이에 대학생단체들은 수요시위에 대한 방해와 모욕을 그만두라며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우리가 기억하고 또 해결해야하는 아픈 역사가 왜 갈등과 실망의 상징이 되어버렸을까.
정의기억연대는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목표로 설립됐다. 전신단체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으로 대한민국의 여성인권단체 중 한 곳이다. 1990년 정대협과 2016년 설립된 일본군성노예문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재단이 2018년 통합되면서 출범했다. 이 단체의 목적은 일본군 성노예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함께 진상 규명을 위한 조사와 연구를 병행하는 일을 해왔다.

참고 자료

정성조,문다영 기자「대학생 10여명 "평화의 소녀상 지키자" 몸 묶고 연좌 농성」.『연합뉴스』.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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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정의연 영수증’과 ‘할머니 유언장’의 의미…문제는 ‘그들’이 아니라 ‘우리’다」.『경향신문』. 2020.06.23. A10면 1단
선우현(2006). 민주화운동의 주체로서 시민단체의 내적(지배)구조와 운영방식. 사회와 철학(11). 6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