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역병의 유행과 대응-콜레라
- 최초 등록일
- 2021.08.20
- 최종 저작일
-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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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시대 역병의 유행과 대응_콜레라"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콜레라란?
2. 조선시대의 콜레라 유행
3. 조선시대의 콜레라 대처방법
Ⅲ. 결론: 느낀점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온 나라, 아니 전 세계가 공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문명과 과학, 정보가 발달한 21세기에도 전염병의 공포가 이처럼 심각한데, 이보다 모든 수준이 열악했던 전통시대 사람들에게 전염병은 그야말로 죽음을 떠올리게 하는 공포 그 자체였을 것입니다. 조선시대 전염병 기록은 먼저 실록을 통해 확인되고 있고, 조선시대 주된 전염병은 콜레라, 두창, 성홍열, 장티푸스, 이질, 홍역 등이었습니다. 이 중에서도 백성들을 가장 공포에 떨게 한 것은 콜레라와 마마라고도 불렸던 두창(천연두)이었습니다.
저는 콜레라를 중심으로 조선시대 역병의 유행과 대응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Ⅱ. 본론
1. 콜레라란?
콜레라균은 주로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 과일, 채소 특히 연안에서 잡히는 어패류를 먹어 감염되며, 장례식 등 많은 사람이 모이 는 경우 오염된 음식물을 통해 집단발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환자의 구토물이나 분변 속에 배설된 콜레라균에 의해 경구감염도 가능합니다. 환자의 균 배출기간은 약 2-3일 정도로 짧고, 감염에는 1억-1000억개에 이르는 많은 수의 균이 필요하므로 직접 접촉전파는 유행에 큰 구실을 하지 못합니다. 잠복기는 6시간에서 길게는 5일 정도이며, 대개 24시간 내외에 발생합니다.
콜레라는 6시간~5일(대체로 24시간 이내 증상 발현)의 잠복기 후에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통증 없는 물설사로 시작하여 급속히 설사량이 많아지며 흔히 곧바로 구토가 뒤따릅니다.
설사는 특징적으로 비담즙성, 회색, 점액반점이 포함된 약간 혼탁한 용액으로 피가 섞이지는 않고 약간 달고 거슬리지 않는 냄새 등이 있어 흔히 쌀 씻은 물과 유사하여 쌀뜨물 변으로 불립니다. 복통 및 발열은 거의 없으나, 증세가 심한 경우에 동반되기도 합니다. 무(無)증상 감염이 많습니다.
콜레라는 19세기 이후 20세기 초반까지도 범세계적인 유행이 수차례 발생하였고 최근까지도 제7차 범세계적 유행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신동원, 『호열자 조선을 습격하다』, 역사비평사, 2004.
셸던 와츠, 「전염병과 역사」, 모티브북, 2009
질병관리본부_대한의학회_대한감염학회-콜레라
김신회(2014).“1821년 콜레라 창궐과 조선 정부 및 민간의 대응 양상”.서울대 국사학과 석사학위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