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캔스피크> 속 주인공의 이상증세 분석 및 간호학적 진단

소개글

영화 <아이캔스피크> 속 주인공의 이상증세를 기반으로 한 간호과정입니다.
영화 감상문의 역할도 겸하며 줄거리 및 영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문헌고찰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강간상해 증후군이 있습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줄거리
2. 영화 속 주인공의 이상증상
3. 주인공의 이상증상의 원인
4. 주인공에게 의심되는 질환과 추정 근거
5. 주인공에게 필요한 간호

III. 결론

IX.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서론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과거의 아픔을 지닌 채 현재를 살아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이다. 책임져야 할 것들, 사회적 시선에 밖으로 꺼내지 못한 아픔을 지닌 주인공 둘이 과거를 이야기하며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PTSD, 외상(Trauma) 등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은 약물에 의해 호전 될 수 있다. 그러나 요인이 외부에 있는 이상 호전된 증상은 외부의 자극으로 다시 발생할 수 있다. 이 영화는 사건 이후 나타나는 주인공의 증상 뿐 아니라 그것이 치유되는 과정도 함께 그리고 있어 정신간호 중 대상자 지지 및 안위증진에 적합한 사례라고 생각되어 선택했다.

II. 본론

1.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줄거리

구청 공무원인 민재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터울 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의 보호자로 살아가고 있다. 원래 꿈은 건축가였으나 유학 도중 부모님이 타계하시자 진로를 포기하고 동생을 위해 희생한다. 명진구청으로 발령받은 첫 날 봉원시장 유명인사인 “도깨비 할머니”를 마주하게 된다. 도깨비 할머니 나옥분은 혼자 살며 수선집을 운영하는 괴짜 할머니이다. 디지털 카메라를 늘 목에 걸고 다니며 자그마한 불법 행위도 민원으로 넣는다.
악성 민원인과 공무원이던 두 사람의 관계는 영어학원에서 우연히 마주치며 달라지게 된다. 능숙하게 영어회화를 구사하는 민재를 본 옥분이 자신에게 영어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고, 민재는 거절한다. 하지만 혼자 끼니를 때우는 동생 민재에게 옥분이 저녁을 챙겨준다는 것을 알게 되고 두 사람의 영어수업이 시작된다.
민재는 점차 옥분의 따뜻함에 마음을 열고 마음 속에 묻어둔 가족사에 대해 얘기를 한다. 비록 알아듣지 못하기를 원하는 마음에 영어로 혼잣말 하듯 했으나 슬픈 목소리를 짐작한 옥분의 위로에 고마움을 느낀다.
옥분이 영어를 배우는 이유는 어릴 때 헤어져 미국으로 입양간 후 한국말을 기억하지 못하는 남동생과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였다. 민재는 옥분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남동생에게 전화를 하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 후 옥분이 상처를 받을까 봐 영어수업도 그만두게 된다.

참고 자료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정신간호 진단과 중재 (수문사) 고성희 김경희 김현경 김지영 공역
아이캔스피크 영상대본집 (북로그컴퍼니) 강지연 유승희 지음
최신 정신건강간호학 총론 (학지사 메디컬) 김희숙 외 공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