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독후감] "새로운 아틀란티스"를 읽고

소개글

프란시스 베이컨의 고전 "새로운 아틀란티스"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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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고전 소설임과 동시에 공상과학 소설로 분류할 수 있다. 1500년대 영국인의 시점에서 말이다. 사실 이 책의 내용은 정말 별 거 없다. 항해 도중 길을 잃은 배가 미지의 땅에 도착하고, 그곳에 잠시 머무른다는 게 사건의 전부다. 하지만 이 책에서 힘주어 읽어야 할 부분은 사건의 전개가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대사다. 미지의 땅 벤살롬을 설명하는 그들의 대사. (사실 이 대사들이 소설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중에서도 마지막 솔로몬 학술원 회원의 대사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솔로몬 학술원 회원은 벤살롬의 진보된 과학 기술을 설명하고 온갖 성공 사례들을 나열하는데, 그중에 현대에 와서 정말 이뤄진 것들도 꽤 있어 다소 흥미롭게 읽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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