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왕안석 정권의 형성과 신구 양당의 대립(이근명)> 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21.06.11
- 최종 저작일
- 2020.12
- 6페이지/ MS 워드
- 가격 2,500원
소개글
중국사 과목을 수강하면서 기말 과제로 작성해 제출한 논문 비평문입니다
목차
1. 문제의 소재
2. 논문의 한계점
1) 논리 전개 측면
2) 저자의 태도 측면
3. 논문의 가치 및 의의 : ‘新’의 존중
4. 결론
본문내용
Ⅰ. 문제의 소재
동서고금을 막론한 어떤 사회에서든 ‘새로움(新)’에 대한 반응은 다양하다. 기존 사회를 변화시키려는 ‘새로운 시도’가 벌어지는 당대의 기득권층은 자신의 이권을 수호하려는 목적으로 그 시도에 반대하기도 하며, 그 시도가 지닌 과도한 급진성, 시도 자체의 내재적 한계 및 그로 인한 부작용을 우려하여 반대의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 그런데, 그 반대에 대항하여 ‘새로움의 추구’를 끝까지 밀고 나가려 하는 세력 또한 존재한다. 왕안석의 신법이 바로 그 ‘새로움’이었고, 왕안석을 중심으로 하여 ‘새로움의 추구’를 끝까지 밀고 나가려 했던 세력이 바로 ‘신법당’이다. 왕안석이 추진하려 했던 신법은 당시에도 그에 대한 반대파(구법당)가 뚜렷하게 형성되어 있었으므로 평가가 아주 극명히 갈렸다고 할 것이며, 그 당쟁에 대한 역사적 평가 또한 오늘날까지 꾸준히 이루어져 왔다.
이근명 교수의 논문 <왕안석 정권의 형성과 신구 양당의 대립>은 당대 그리고 그 이후에도 소위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던 왕안석(및 신법당)의 ‘신법’을 다루고 있다. 이근명 교수는 ‘송(宋)’에 대한 견해를 해당 논문 이외에도 여러 논문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따라서, 해당 논문은 이근명 교수가 ‘송(宋)’에 대한 많은 연구 끝에 ‘왕안석’의 ‘신법’에 대하여 상당히 정립된 견해를 밝힌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