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 인류의 역사에 대한 방대한 대서사시 걸작, 전부 읽기 힘든 분들을 위한 간략한 요약과 느낀 점.
- 최초 등록일
- 2021.06.05
- 최종 저작일
- 2021.06
- 5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목차
1. 인지혁명
2. 농업혁명
3. 과학혁명
본문내용
스마트폰이 출시되기 5년 전과, 출시된 5년 후는 일상생활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극적인 변화 때문에 아이폰의 탄생을 우리는 ‘혁신’이라 부릅니다. 스티브 잡스가 일반적인 대기업 CEO가 아니라, 위대한 혁신가로 불리는 이유입니다. 그의 사상이 전세계 사람들의 생활 양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타자는 아마 ‘전기차’와 ‘자율주행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율주행이 완성되는 순간 인간의 삶은 지금과는 상상할 수 없는 모습으로 바뀔 것입니다.
‘혁신’이 이러한 디바이스의 출현으로 촉발된 것이라면, 더 근본적인 변화를 뜻하는 단어는 ‘혁명’입니다. 인간은 몇 차례의 혁명을 통해 지구상에서 별로 중요하지 동물에서 지배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 3개의 혁명을 인지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으로 분류합니다. 아이폰이 출시한 이후로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큰 변화가 있었듯이, 하나의 혁명을 거칠 때마다 인류는..
<중 략>
이 책을 읽은 후 가장 처음 들은 생각은 무엇보다 ‘재미있다’라는 점입니다. 600페이지가 훌쩍 넘어가는 두께에도 불구하고, 가독성이 매우 좋습니다. 이야기는 정말 흥미롭습니다. 작가의 전공인 역사학에 치우치지 않고, 생물학, 경제학의 영역까지 넘나드는 흐름에서 작가가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한 정성이 녹아 있습니다. 물론 너무나 복잡한 인류의 역사를 몇 가지 흐름만으로 설명하려 했기 때문에, 학술적인 관점에서는 비약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류를 바라보는 개인의 시야를 넓혀주는 데 이만큼 폭넓은 지침서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특정 분야에 대해 깊게 알고 싶더라도 그 흥미를 자극하는데 적격인 책입니다. 따라서 누군가가 이 책에 대해 추천 여부를 저에게 묻는 다면 저의 대답은 ‘무조건 읽어라’ 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그 동안 인류가 거쳐온 길을 탐구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개인적으로 모색해보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