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정신분석이론, 행동주의 이론, 인지발달이론 - 설명, 사례,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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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발달에 관한 지식은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데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기초 지식이라고 볼 수 있다. 인간의 발달과 행동을 설명하는 여러 이론이 있는데, 그 중 정신분석이론, 행동주의 이론, 인지발달이론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정신분석이론은 무의식에 저장된 유년기 경험의 기억들이 일생을 통하여 개인의 통하여 개인의 행동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이론이다. 정신분석 이론은 19세기 말에 Sigmund Freud에 의해 창안된 것으로서 직접· 간접적으로 대부분의 성격 이론이나 심리치료 이론들에 영향을 미쳤다고 할 만큼 중요한 이론이다. 정신분석이론은 Freud가 창시한 당시에도 사회문화적으로 대단한 파장을 일으켰지만, 오늘날에도 무의식에 대한 인식 등 인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프로이트는 ‘불안’을 반격하거나 피해야 하는 절박한 위험을 알려주는 자아의 기능이라고 하였다. 인간의 최초 불안은 출생외상(birth trauma)으로서 신생아가 새로운 세계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절박한 위기감을 느끼게 된다고 주장했다. 불안은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현실불안은 실제 외부의 생활로부터 오는 불안으로 불안의 정도는 실제 위험에 대한 두려움의 정도와 비례한다. 예를 들어, 요리를 하다가 갑자기 가스레인지 불이 활활 타올라서 불이 날 것 같은 상황일 때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상황에 당면한 문제가 자신이 해결하기에는 능력이나 물리적 힘이나,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없다는 데서 오는 불안이지만, 당면 문제가 해결되면 사라지는 것이다. 신경증적 불안은 원초아의 본능적 충동을 자아가 조절할 수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불안의 원인이 된다. 예를 들어, 수업시간 중 선생님의 잔소리에 대들고 싶지만(원초아) 그렇게 했다가는 ‘나는 미움을 받을 거야, 점수가 안 좋게 나올 거야’라는 자아의 현실 원리가 작용하여 자신의 충동을 억제하게 되고, 이때 해결되지 못한 충동이 무의식 속에 남아 신경증적 불안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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