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번의 명나라 역사소설 명사통속연의 50회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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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第五十回 覓佳麗幸逢歌婦　罪直諫杖斃言官
제오십회 멱가려행봉가부 죄직간장폐언관
명사통속연의 50회 미인을 찾으려 행차하여 노래하는 부인을 만들고 직간하는 신하를 죄줘 언관을 매로 때려 죽이다.
　　
却說武宗還京, 適南郊屆期, 不及致齋, 卽行郊祀禮。
각설무종환경 적남교계기 불급치재 즉행교사례
*致齋:祭官이 된 사람이 입제하는 날부터 파제 다음 날까지의 사흘 동안을 재계(齋戒) 하는 일
*郊祭: 황제가 국도의 교외에서 하늘 또는 땅을 받드는 제사를 말하며 <교사(郊祀)>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천지를 받드는 것은 『예기』ㆍ『주례』 등의 경서에 보여 오래전부터 행하여진 것 같은데, 그 기원에 대해 상세한 것은 불명. 한대에 들어와서 유교가 국교화되는 동시에 이 제사도 전례화되고, 이후 천지를 받드는 것
각설하고 무종이 북경에 돌아와 마침 남교제사 시기가 도달해 3일동안 재계하지 않고 교사례를 시행하였다.
禮畢, 縱獵南海子, 且令於奉天門外, 陳設應州所獲刀械衣器, 令臣民縱觀, 表示威武。
예필 종렵남해자 차령어봉천문외 진설응주소획도계의기 령신민종관 표시위무
威武 :1위세(威勢)와 무력(武力) 2위엄(威嚴) 있고 씩씩함 3세력(勢力)이 강(强)함
예식을 마치고 남해자에 사냥을 나가다 봉천문 밖에 명령내려 응주에 얻은 무기와 의복, 그릇을 진설해 신민들이 마음대로 보게 하여 위엄과 무력을 표시하게 했다.
忙碌了三五天, 纔得閑暇。
망록료삼오천 재득한가
3,5일 바빠 겨우 한가함을 얻었다.
又居住豹房數日, 猛憶起鳳姐兒, 覺得他性情模樣, 非豹房諸女御所及, 私下嗟歎, 悶悶不樂。
우거주표방수일 맹억기봉저아 각득타성정모양 비표방제녀어소급 사하차탄 민민불락
憶起:聯想에 의(依)하여 과거(過去)의 경험(經驗)을 마음에 불러일으키는 작용(作用)
私下[sīxià]1암암리에. 몰래. 배후에서. 비공개적으로.
2개인적으로. 비공식적으로. 사사로이. (↔公开), (=私下里), (≒私自)
또 표방에서 며칠 거주하다가 갑자기 봉소저를 추억해내고 그녀 성정모양

참고 자료

중국역조통속연의 명사통속연의, 중국 삼진출판사, 채동번, 253-258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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