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예술가,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
- 최초 등록일
- 2021.05.10
- 최종 저작일
- 2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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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예술가,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소개
2. 꽃과 여인의 화가, 천경자
3. 미인도 논란
4. 인상깊은 작품
5. 느낀 점 및 평가
본문내용
미술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나는 21살 말에 3개월 정도 유럽으로 여행을 다니며 서양미술을 즐길 기회가 있었는데, 국내미술에는 문외한이라 나름대로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에는 국내미술로 시선을 환기시키는 것은 어떨까? 옛 정취가 듬뿍 나는 덕수궁길을 오르면 서울시립미술관이 있다. 이 곳에서는 한국 채색화의 대가라고 불리는 천경자 화백의 작품관을 상설전시 중이다. 작가에 대한 아무런 지식 없이 작품을 보았기 때문에 좀 더 날 것 그대로의 감상을 가질 수 있었다.
1. 소개
서울시립미술관에는 각각의 테마로 꾸며진 다양한 전시실이 있다. 천경자관은 서소문보관 2층에서 상설 전시되고 있다. 천경자의 미술품은 “내 그림들이 흩어지지 않고 시민들에게 영원히 남겨 지길 바란다”며 본인이 직접 기증한 것이라고 한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시즌마다 천경자를 주제로 관점을 바꾸어 가며 전시관을 꾸며서, 독특한 작품세계와 그 기증의 의미가 언제나 새롭게 되새겨진다. 이번 전시는 자전적인 성격을 가지는 작가의 작품 전반에 대한 자기고백적 측면에서 접근하여, ‘내 슬픈 전설의 이야기’, ‘환상의 드라마’, ‘드로잉’, ‘자유로운 여자’라는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었다.
2. 꽃과 여인의 화가, 천경자
천경자 화백의 본명은 천옥자로 1941년 일본 동경여자미술전문학교에 입학해 유학하던 시절 스스로 지은 경자라는 이름을 사용했다고 한다.
왼쪽 작품은 천경자 화백이 1942년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입선한 ‘조부’라는 작품으로 외할아버지를 그린 것이다. 이어서 1년 뒤 같은 대회에서 외할머니를 그린 ‘노부’로 다시 입선하면서 미술계에 인정을 받기 시작한다.
천경자 화백의 삶은 다사다난했다. 일본 유학 시절에 만난 남편과 이혼을 맞고, 도 다른 남성과 사랑에 빠졌지만, 그 남자는 가정이 있는 남자였다. 여동생도 사망하면서 큰 시련을 겪게 된다. 이러한 천경자 화백의 심리 상태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 바로 아래의 작품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