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개론]현대 국어에 나타나는 경음화 현상의 실태와 유형, 그리고 그 배경에 대하여 논하시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가. 서론
나. 본론
(가) 경음화에 대한 앞선 연구 조사
(나) 경음화 조사 – 어두 경음화 중심
다. 결론
본문내용
가. 서론
본 과제의 목적은 “현대 국어에 나타나는 경음화 현상의 실태와 유형, 그리고 그 배경에 대한 논의”에 있다. 경음화에 대한 앞선 선행조사를 통하여 경음화 연구에 대한 기본 배경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여 현대사회에서 변화하고 있는 어두 경음화 현상의 사례를 제시, 그 원인과 배경을 알아보고자 한다.
나. 본론
(가) 경음화에 대한 앞선 연구 조사
경음화 현상은 여러 학자에 의해 다양한 방식으로 논의되어 왔다. 순수 언어학적 입장에서 경음화 현상을 음운론적, 형태론적, 의미론적으로 접근하려는 시도부터 최적성 이론으로 경음화 현장에 접근하고자 하는 입장까지 다양하게 논의되어 왔다. 이와 관련된 선행조사를 위하여, 경음화 현상 관련 학위 논문들을 참고하였다.
한명숙(2002), 강선민(2012) 학위 논문 선행연구 개관에서는 경음화 현상을 음운론적, 형태론적, 의미론적으로 설명하는 입장의 자료와 정보를 디테일하게 서술해준다.
< 중 략 >
21세기를 살아가는 언중들의 어두 경음화 선택은 거의 자연적으로 실현되는 어휘들이 적지 않다. 어두 경음화 현상의 원인에 대한 연구자들의 견해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정리해 볼 수 있다.
(1) 뜻과 표현을 강화하려는 의도이다.
① 일반적인 뜻 강조
세다 → [쎄다], 족집게 → [쪽집게], 길쭉하다 → [낄쭉하다]
② 비하하거나 부정적인 것을 강조
구정물, 도랑 → [꾸정물],[또랑], 자식 → [짜식]
(2) 의미 분화와 변별의 기능을 한다.
①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 내는 경우
건수 → [껀수] : 사물의 가짓 수에서 일의 기회를 일컫는 말
기 → [끼] : 만물 생성의 근원이 되는 힘에서 타고난 재주를 발휘할 수 있는 기질
졸다 → [쫄다] : 찌개, 국의 국물이 졸다에서 무서운 대상앞에서 겁을 먹다.
참고 자료
한명숙(2001), 「현대국어의 경음화 현상 연구」 건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한명숙(2011), 「한국어의 어두 경음화 현상 연구」 건국대학교, 박사학위논문
강선민(2012), 「현대국어에서 나타나는 경음화 현상의 양상과 원인」 한양대학교, 석사학위논문
장소운(2017), 「현대 한국어의 어두 경음화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학위논문(석사)
김동례(1998). 「현대 국어의 경음화 현상」 고려대학교 박사학위 논문
엄태수(1998), 「현대국어의 경음화 현상에 대한 검토」 국제어문 19권 0호, 국제어문학회, pp.3-18(총 15페이지)
김선철(2003), 「표준 발음 실태 조사 II」 국립국어연구원
연합뉴스(2010.10.18), <우리말이 바뀐다> ④ 발음이나 문법도 변한다, 중 ◇ ㄲ, ㅆ, ㅉ 사용 늘어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4712536
국민일보(2005.10.7.), [서울 토박이 153명 조사] 20代 ‘된소리’발음 심하다, 노용택 기자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0221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