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4학년인 내담자가 찾아와서 다음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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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선택과 결정에 스스로 책임을 져야하는 대학생 시기는 고등학교 시기와 많이 다릅니다. 입학 전 꿈꿨던 대학생활의 낭만은 현재 대학 캠퍼스에서 찾아보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대학 입학과 동시에 동기들과 경쟁에 돌입하고 1학년 때부터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를 시작합니다. 학년이 바뀌면서 해야 할 일들은 더욱 많아지고 졸업 학년이 다가 올수록 좋은 곳에 취업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마음이 조급해지며 여러 가지 부정적인 감정들을 경험하기도합니다. 더 나아가 현실적인 판단과 사려깊은 계획보다는 무의미한 계획과 막연한 희망으로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신입생에게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재학생에게도 해당됩니다. 그러다보니 이제 대학에서도 학생들에 대한 생활 지도의 필요성이 점차 증가되고 학생 상담의 중요성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졸업준비생의 심리적 특징

1)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은 비교적 자유로운 학교생활을 마감하고 어떤 형식으로든 자신의 삶의 윤곽을 잡아나가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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